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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농약의 '벌?'···꿀벌 감소원인 이론만 무성

꿀벌 감소의 원인은 아직 아무도 모른다.

대신 이론은 무성하다. 대표적인 것이 온난화 살충제 전자파 기생충 상업용 벌떼의 과로 등이다.

크레이그 패커 미네소타대 교수는 "미국내에 꿀벌 수가 줄어든 이유는 지구온난화로 활성화된 여러 병원체가 꿀벌을 복합적으로 감염시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에서 1990년대에 벌의 3분의 1이 사라지자 양봉업자들은 이미다클로프리드 탓이라고 생각했다.

꿀벌이 좋아하는 해바라기 작물에 쓰는 신개발 살충제다.

최근 들어서는 휴대전화의 전자파를 꼽는 연구자도 늘고 있다.

독일 란다우 대학교 요헨 쿤 박사가 꿀벌통 주위에 휴대전화를 켜놓은 결과 꿀벌들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휴대전화나 각종 첨단기기에서 방출되는 전자파들이 꿀벌들의 항법시스템을 간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족단위의 농장이 대규모 농업으로 전환하면서 인위적으로 많은 벌을 공급됐고 이 과정에서 벌떼들의 과로를 불러일으켰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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