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히스패닉을 깨워라' 오바마, 2000만불 투입 공략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히스패닉 유권자를 공략하기 위해 2000만 달러의 선거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그의 선거캠프가 29일 밝혔다.오바마 진영의 라틴계 투표담당 테모 피구에로아 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자금이 50개 주에서 사용될 계획이며 특히 콜로라도 뉴멕시코 네바다 플로리다 등 히스패닉 유권자 비중이 높은 주들에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자금이 TV광고와 인터넷 조직 등을 통해 라틴계 유권자들을 등록시키고 동원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퓨히스패닉센터가 미 전역의 히스패닉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오바마 후보 지지율은 66%로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 지지율(23%)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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