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 숙소 '특급호텔'
한국 선수단이 머무를 베이징올림픽 선수촌 숙소가 호텔에 버금갈 정도로 쾌적한 것으로 드러났다.한국 대표 선수들의 보금자리는 가로 900 세로 800 넓이에 전체 42개 동으로 이뤄진 선수촌 주거지역 내 D1 구역 9층짜리 아파트 한 동으로 주거지역에서 요지 중 요지다.
선수촌 내 셔틀버스 도로 옆에 자리 잡아 끼니를 해결할 식당은 물론 경기장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 승차장까지 걸어서 5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선수들의 생활 공간도 5성급 호텔에 버금갈 정도로 쾌적하다.
중앙 복도를 사이로 A B로 구분된 숙소로 들어가면 3개의 방이 있고 방마다 2개의 침대가 설치된 2인1실 구조다. 방안에는 회의용 테이블은 물론 다림질대 빨래걸이는 물론 베란다에서 밖을 내다보며 쉴 수 있는 편안한 의자까지 구비돼 있다. 한국 선수 389명 중 남자축구 요트 승마를 제외한 360여명이 이곳에서 지낸다.
베이징=장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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