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CIA 등 미 공공기관 줄줄이…독도는 '분쟁 지역'

항공청도 '암석' 표기

미국의 주요 공공기관들이 독도를 이미 주권이 정해지지 않은 분쟁지역으로 간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미 지명위원회(BGN)는 최근 독도를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변경한바 있다.

중앙정보국(CIA)과 의회도서관 등 정부 및 의회 기관들은 28일 현재 독도를 중립적인 '리앙쿠르 암석'으로 표기할 뿐 만아니라 '국제분쟁지역'으로 명기해 소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방항공청(FAA)도 독도를 리앙쿠르 암석으로 표기하고 있다. FAA 웹사이트의 국가별 지도에는 '리앙쿠르 암석' 명칭이 한국과 일본의 국가별 지도에 동시에 사용됐고 동해 역시 '일본해'로 표기돼 있다.

FAA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항공기들의 운항 안전을 담당하는 곳이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FAA의 규정에 따라야 여객 업무가 가능할 정도로 세계 항공업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CIA는 인터넷 홈페이지의 '월드팩트북'에서 "한국이 지난 1954년 이후 점유하고 있는 리앙쿠르암(독도/다케시마)을 놓고 한국과 일본이 서로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 페이지에는 '2008년 7월24일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됐다'라고 적혀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