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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산불 계속 확산

지난 주말 요세미티 국립공원 초입에서 발생한 산불은 28일 현재 12채의 주택과 27개의 다른 건축물을 불태운 채 계속 확산되고 있다.

현재까지 2만6천에이커가 넘는 방대한 지역이 산불에 탔으며 2천여 채의 주택이 산불 위협에 직면해 있다.

주택 피해 우려가 가장 큰 지역은 공원에서 12마일 떨어진 미드파인스 지역이며 인구 1천800명의 마리포사에서는 불과 2마일 지점까지 불길이 접근한 상태이다.

국립기상대는 이 지역에 계속되고 있는 건조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번주 내내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히고 있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에 애를 먹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밤 현재 산불 진화율은 10%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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