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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산불 확산, 10% 진화…2000여 가구 위협

북가주 요세미티 국립공원 입구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가주산림국에 따르면 '텔레그래프 산불'로 명명된 이번 화재로 지난 25일밤부터 28일 현재까지 2만6000여 에이커의 산림이 타고 주택 12채와 부속건물 27채가 부서졌다.

그러나 진화율은 10%에 불과해 인근 마을 주택 2000여채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소방관들은 97도에 달하는 고온과 낮은 습도 시속 7~12마일에 달하는 바람으로 인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산림국은 밝혔다.



이번 산불은 외곽 산림지역에서 남녀 4명이 사격 연습을 하다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인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관광지와는 다소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것이라 요세미티 관광엔 별 차질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호 아주 조은관광 등 한인 여행사들은 요세미티 단독 2박3일 또는 그랜드캐년을 포함한 요세미티 관광 버스투어를 실시중이다.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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