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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시장 침체…중 가구업체 '직격탄'

미국 주택시장의 침체가 중국 가구산업에 직격탄을 날렸다.

28일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에 따르면 중국 최대의 가구 수출 지역인 저장성 남부 원저우시에서는 가구업체들의 부도가 유례없이 늘어나고 있다.

중국 가구수출의 50%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의 수요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

국제유가와 금속소재 가격의 인상에 따른 생산비 증가도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인이다.



실제 올해 상반기 중국의 가구수출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8.5% 증가했지만 마진율은 지난해 3.2%의 3분의 1 수준인 1.1%로 오히려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종업원을 대거 해고하거나 인건비 등이 더 싼 베트남 등지로 공장을 옮기는 경우도 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에너지와 원재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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