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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얄럽 데빗카드 사기 피해자 증가

125여명으로 늘어나 ... 평균 피해액 1200불

<속보> 주유소에서 사용된 데빗카드의 정보 유출 사건(본보 23일자 3면)에 대한 경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추가 피해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75명으로 밝혀진 피해자의 수가 불과 2일만에 125명대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피어스 카운티 쉐리프국의 에드 트로이어 대변인은 "아직 정확한 피해자의 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나 총 피해액이 50만불 이상대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피해자가 계속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평균 피해액은 1200달러 대로 밝혀졌으며 한 피해자는 범인들이 은행계좌에서 4000달러의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발혀졌다.



경찰은 이들이 타 주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타 지역에서 발생한 유사 사건을 토대로 수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트로이어 대변인은 "서부연안 주의 타 경찰국들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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