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비자면제 연내 실행…한·미양국 '문제 없다'
한미 양국은 지난 14일부터 이틀 간 진행한 '한미 협의회'에서 연내 한국의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가입이 양국 정부 공통의 목표임을 재확인했다고 외교통상부가 18일 밝혔다.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의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과 관련된 양국의 여행자 정보교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한미 협의회가 14~1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됐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일부 언론이 '미국 내 생체인식(biometric) 방식의 출국통제 시스템 구축 지연에 따라 우리의 VWP 가입이 지연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미국 측은 우리 VWP 연내 가입의 전제 조건이 성명확인 방식(biographic)의 출국통제 시스템 구축이며 생체인식 방식의 출국통제 시스템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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