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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관-다울정 '마당 프로젝트' LA시 50만불 지원

내주초에 구체적 공사 논의

LA노인복지회관과 다울정 사이에 들어설 예정인 마당 조성 프로젝트 공사가 최근 시로부터 50만 달러의 지원금을 승인받아 가시화 될 전망이다.

14일 LA한인회(회장 스칼렛 엄)에 따르면 지난 3월 LA커뮤니티 재개발국(CRA)로부터 마당 프로젝트를 위한 50만 달러의 지원금을 승인받았다.

전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면서 현 LA한인회 이사장 내정자인 이창엽씨는 "지난 3월 CRA로부터 지원금 승인을 받고 현재 서류작업을 진행 중이다"라며 "지원금이 마당 프로젝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한인커뮤니티가 재단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를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LA한인회를 비롯해 LA한인상의(회장 스테판 하) CRA 등 프로젝트 관계자들은 다음 주 초 미팅을 갖고 마당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공사진행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노인복지회관과 다울정 사이를 갈라놓고 있는 올림픽과 샌마리노 길 사이의 노먼디길.

길을 막고 공사를 시작해야 하지만 지하에 깔려있는 전화선 전기선 등 유틸리티 시설 때문에 공사방법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이 이사장 내정자는 "마당 프로젝트는 땅을 파고 공사를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시정부 엔지니어의 의견에 따라 아스팔트만을 걷어 내자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며 "하지만 CRA측은 유틸리티 시설을 이전하자는 입장이어서 합의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LA한인회는 이 부분에 대한 합의만 도출되면 LA상의와 함께 4개월 가량의 준비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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