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사고뭉치' 힐튼, 병원에 거액 기부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할리우드 '사고뭉치' 페리스 힐튼(27.사진)이 이번엔 모범적인 '자선 모델'로 칭찬을 받고 있다.병원측은 힐튼의 요구에 따라 구체적인 기부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힐튼은 이와 관련 "나는 병원에서 많은 어린이들을 만났으며 그들은 나를 감동케 했다"며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전했다.
병원측은 2010년에 개원할 아동용 암센터 증축과 설비에 기부금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와 부주의 운전 관련 보호관찰 명령을 어긴 혐의로 지난해 23일동안 구금됐던 힐튼은 이후 아이들을 치료하기위한 기금 모금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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