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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5월 실업률 3.5%로 상승

하와이 실업률이 4월에 이어 5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 노동국이 지난 20일 발표한 고용현황에 따르면 5월 중 하와이 실업률은 3.5%로 지난 4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인 4월에 비해 0.2% 상승한 것이며 일년전과 비교해서는 1.0% 상승한 것이다.

노동국은 4월과 5월 들어 주 실업률이 3%대를 넘어선 것은 무엇보다 알로하와 ATA항공이 잇따라 파산하면서 수 천명의 직원이 직장을 갑자기 잃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여기다 몰로카이 랜치의 폐업도 실업률을 높이는데 영향을 미쳤다.



주 경제개발관광국은 두 항공사의 파산으로 주내 실업률이 최고 3.9%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었다.

5월 중 취업인구는 총 63만9900명으로 전달의 64만1050명보다 줄어들었으며, 실업인구는 2만3450명으로 일년전의 1만6300명 보다 7000명 가량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교육과 의료서비스 부문에서 지난해 5월 이후 18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건축은 같은 기간 700개의 신규일자리가 생겨났다.

다윈 칭 노동국장은 최근 실업률이 상승한 것은 이미 예상된 일로 불경기 여파에도 불구하고 하와이의 노동시장은 앞으로 안정세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미 전국 평균실업률은 5.5%로 4월의 5.0%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또 일년전과 비교해서는 1.0%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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