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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시적 눈총이 총격 부른 듯"

지난 13일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발생한 25세 남자 2명 총격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범인은 부유층 자제인 이들이 자신을 앝봤다는 반감에 총질을 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지난 13일 자정을 막 넘긴 12시 10분경 다운타운 리치몬드 스트릿 콘도 앞에서 토론토 부유층 가정출신인 딜랜 엘리스(25)와 올리버 마틴(25)이 SUV 차안에 타고 있다 괴한의 총격에 숨졌다.

경찰에따르면 당시 차 뒷좌석에 젊은 여성이 있었으나 차밖에서 안을 볼수 없는 검은 스크린의 유리창 덕분에 범인의 눈에 띄지 않아 화를 면했다.

경찰은 “이여성의 증언에 따르면 범인이 총격을 가하기 전에 범인과 엘리스, 마틴간에 언쟁은 없었다”며 “멸시적인 눈총이나 앝보는 표정에 격분한 살인사건이 종종 발생한다.
이번 케이스도 범인이 (고가 차량에 타고있던 부자집 출신 차림의) 피해자들의 눈총을 자신을 경멸한 것으로 생각하고 범행을 저지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사건 발생 지역 주변에 설치된 비디오 카메라에서 확보한 테이프를 확인하고 있다”며 “당시 현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사라진 흑인 청년을 용의자로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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