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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쇠고기 촛불시위 대응 보수단체 '맞불 시위'

13일 LA한인타운 다울정 앞에서 '나라사랑 법 질서 수호 및 범동포 총연합회' 회원 100여명이 한미 결속과 FTA 비준 타결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신현식 기자>

13일 LA한인타운 다울정 앞에서 '나라사랑 법 질서 수호 및 범동포 총연합회' 회원 100여명이 한미 결속과 FTA 비준 타결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신현식 기자>

한인 보수단체들이 광우병 촛불시위에 대응하는 '맞불 시위'를 벌였다.

'나라사랑 법 질서 수호 및 범동포 총연합회(공동의장 이용태.배무한.김혜성.김봉건.박종대.조남태)'는 13일 오후 2시 다울정에서 궐기대회를 갖고 한미 결속과 FTA 비준 타결을 촉구했다. 이날 시위에는 48개 보수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용태 공동의장은 "광우병 사태로 시작된 한국 촛불집회가 정권퇴진 운동으로 전개돼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다"며 "이번 시위를 통해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미국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사실을 밝힐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남태 공동의장도 "반미 좌파 정권이 호시탐탐 정권교체를 노리고 있다"며 "이제 갓 100일을 넘긴 이명박 정권에 더 시간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위에서 참석자들은 '믿어보자 MB대통령' '미국 쇠고기는 안전하다'는 피켓과 태극기 성조기를 흔들며 구호를 제창했다.

최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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