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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산 토마토는 안전' 연방 식품의약국 발표

가주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인마켓들에서 판매되는 토마토는 현재 멕시코산이며 7월부터 가주산이 유통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부 한인마켓은 '안전하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붙여 놓기도 했다.〈전한 기자>

한인마켓들에서 판매되는 토마토는 현재 멕시코산이며 7월부터 가주산이 유통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부 한인마켓은 '안전하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붙여 놓기도 했다.〈전한 기자>

살모넬라 토마토 공포가 미 전역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식품의약국(FDA)은 10일 안전 토마토 생산지를 추가 발표했다.

FDA가 정확한 감염원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조사 범위를 미 남부 지역 생산 토마토로 좁혀나가면서 주요 토마토 산지로 약 4000만달러의 피해 우려가 예상됐던 플로리다도 이번 발표에서 안전 지역으로 구분됐다.

이로써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24개주와 국외에서는 7개국이 안전 생산지로 분류됐다.

〈표 참조>

지금까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분류된 토마토는 플럼(plum) 로마(roma) 라운드(round) 등 세 종류다. FDA는 그러나 같은 종류라도 안전 지역으로 분류된 지역의 토마토는 괜찮은 것으로 발표하고 있다.

맥도널드 월마트 등 대형 음식 체인점과 할인 매장 등에서는 이미 토마토 사용이나 판매를 금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타운내 한인 마켓들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부분의 토마토는 바하 캘리포니아산이어서 살모넬라균과 별다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이나 일부 마켓에서는 문제 발생 소지가 있는 지역산에 대해 전량 수거 조치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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