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돕기…다시한번 사랑 모읍시다' 남가주교회협 성금모금 캠페인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신승훈 목사·사진)와 중앙일보·중앙방송이 함께하는 ‘미얀마 돕기 성금모금 캠페인’이 한인 교회들의 따듯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교협은 5일 미얀마 서남부 지방을 강타한 사이클론 이재민 돕기와 더불어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중국 사천성 지역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모금 캠페인을 함께 벌인다고 밝혔다. 지난 달 29일 남가주 교계에서 모아진 1차 성금 10만달러가 미얀마 현지에 전해진 가운데 현재 교협은 2만달러를 모아놓은 상태.

신승훈 목사는 “개 교회적으로 성금을 모아 각자가 현지 선교사들에게 전달할 수도 있겠지만 함께 힘을 합쳐 도울 때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생명을 살리는 귀한 사역에 모든 지역교회와 협의회, 그리고 교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성금 기부처: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981 S. Western Ave. #401 LA CA 90006(Pay to the order CKCSC)
▷문의:[phone] 448-2626

오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