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온라인 샤핑몰 '포에버 21' 본격 진출
인터파크 주식 대거 매입
포에버21은 이외에도 투자전담 자회사를 통해 2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운영하며 한국 내 20여개 상장사에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한국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국에 등록된 투자회사인 '투 인베스트먼트 LLC(Too Investment LLC)'가 지난 20일부터 다섯차례에 걸여 인터파크의 지분 8.17%를 새턴투자자문을 통해 장내에서 매수했다.
'투 인베스트먼트'는 장도원 회장 소유의 투자전문 회사로 운영 펀드 규모가 2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국의 증권법은 상장회사의 지분 5% 이상을 보유하면 투자자 공시의무가 있어 포에버21의 투자회사인 '투 인베스트먼트'의 실체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투 인베스트먼트'는 미국 영국 중국 등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한국에도 20여개 상장사의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정 기자 [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