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소 설치 문제 검토할것' 김재수 총영사 환영행사
'영사관 설치' 관철 요청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정재준 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OC출신 김재수 총영사의 공직 진출은 매우 뜻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지역 현안에 정통한 총영사가 임기 중에 영사관 출장소 설치를 관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수 총영사는 "환경이 달라진만큼 과거와는 다른 공관상이 정립돼야 할 것"이라며 "출장소 설치 문제를 진지하게 논의하고 검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또 "재외동포로는 최초의 공관장이라는 사실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업무수행 과정에서 장애물이 생길 때 마다 OC 한인사회가 앞장 서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환영행사에는 전직 한인회장들의 모임인 한우회를 비롯해 한미노인회 한인부동산협회 한마음봉사회 재향군인회 기독교전도회연합회 아리랑합창단 등 주요 단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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