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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5명 피살, 샌 클레멘티서 살해후 자살 추정

메모리얼 연휴 기간인 25일 오렌지카운티 샌 클레멘티 지역의 가정집에서 일가족 5명이 총에 맞은 변사체로 발견됐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오후 4시쯤 샌 클레멘티 지역 시 포인테 에스테이츠의 한 가정집에서 할머니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부부 20대인 쌍둥이 자매 등 5명이 각각 총에 맞아 숨져 있는 것을 친척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5명의 사체는 모두 1층 침실에서 있었으며 현장에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권총 2정이 발견됐다.

이 주택의 소유주는 마나즈 우카르로 밝혀졌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상태로 미루어 시신이 약 2~3주 정도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가족 중 한명이 가족 모두를 살해하고 자살한 사건(murder-Suicide)으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사인을 위해 검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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