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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값 3개월 연속 하락

올해 3.2% 하락 예상

지난달 오아후 단독주택의 중간가가 전년대비 또 다시 하락했다.

호놀룰루 부동산중개인 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단독주택의 중간가는 63만9000달러로 일년전의 66만5000달러에 비해 3.9% 하락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이며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가격이 떨어진 것이다.
그러나 최근 두 자리수로 급락한 미 본토와 비교해서는 그 하락폭이 낮은 것이다.

가격 하락과 동시에 거래량도 지난해 342채에서 256채로 25.1% 감소했다.


이는 올 들어 연속 하락한 것이다.

<표참조>
지난 4월 콘도미니엄의 평균 중간가는 32만7000달러로 지난해 32만5000달러에 비해 0.6% 상승했다.
그러나 거래량은 527유닛에서 384유닛으로 27.1% 감소했다.

올 들어 오아후 단독주택의 중간가는 1월에는 변동이 없다가 2월 들어 2.5%로 하락했으며 3월에는 2.4% 떨어졌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단독주택의 중간가는 평균 2.1% 상승한 바 있으며 전년대비 최고 28까지 올라갔었다.

하와이 경제리서치기구(UHERO)는 올해 단독주택 값이 3.2% 정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놓았는데, 이는 지난 1999년 29만 달러로 2.4% 떨어진 이후 처음으로 주택값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다.

UHERO는 내년에도 평균 2.3% 정도 주택값이 더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계속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는 콘도미니엄의 중간가 역시 올해는 1% 하락하고 내년에는 그 하락폭이 더 커져 2.8%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 들어 1~4월까지 콘도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상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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