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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근무 20대 한인여성 자살추정 사망

LA지역 유흥업소에 근무하는 20대 한인 여성이 타운내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LA카운티 검시소에 따르면 30일 오후 6시40분쯤 2가와 켄모어 인근 한 아파트에 사는 안모(26)씨가 자신의 방에서 숨져 있는 것을 룸메이트가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당시 안씨 방에서 유서와 약 종류가 발견됨에 따라 안씨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있다.

검시소측은 정확한 사망 시간과 원인 안씨 방에서 발견됐던 약의 성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안씨가 일했던 업소측은 안씨 사망사실을 한국에 있는 안씨 가족에게 알렸으며 비자를 받는대로 LA로 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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