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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배달원 맹견 수난

캐나다포스트 ‘배달 중단’ 경고

앞으론 개가 있으면 우편물을 받을 수 없을지 모른다.
캐나다 포스트는 맹견의 공격으로부터 우편배달원을 보호하기 위한 ‘개조심’ 캠페인을 지난달 30일 시작했다.

포스트에 따르면 2007년 개의 공격을 당한 우편배달원은 500명이 넘는다.
따라서 앞으론 위험이 느껴지면 우편물을 배달하지 않기로 한다.

포스트 관계자는 “집주인들은 배달원들의 안전을 해치는 요인을 제거할 의무가 있다”면서 “우편물을 배달하는 시간엔 모든 애완견을 끈으로 반드시 묶어 놓거나 울타리에 가둬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달원들은 현재 맹견 퇴치용 스프레이를 소지하고 다니지만 바람이 불거나 비가 오는 날은 효과가 미미해 배달에 어려움을 겪는다.
포스트측은 따라서 제조업체들을 상대로 효율적인 맹견 및 야수 퇴치용 도구를 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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