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예루살렘까지’

모퉁이돌선교회, 5월29~30일 북한선교세미나

모퉁이돌 선교회(대표 이삭 목사)가 캐나다 선교학교 및 북한 선교 세미나를 실시한다. 5월29일(목)-31일(토) 대한 기도원(2541 Mt. Albert Rd. 퀸즈빌)에서 열리는 선교학교는 ‘북한 교회여! 일어나라.’는 주제로 이 대표를 비롯, 유석렬 외교안보 연구원 명예교수(모퉁이돌 선교회 이사장), 김경신 목사(모퉁이돌 선교회 번역팀장), 심주일 목사(모퉁이돌 선교회 북한어 성경 번역 담당) 등이 강사로 나선다. 참가비는 80달러.

북한 선교 세미나는 코너스톤 교회(담임 송영인 목사) 예배당(1498 Avenue Rd)에서 6월1일(일) 오후 6시에 개최한다. 북한 선교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일명 ‘보따리 장사’로 불리는 북한 선교사 지원 등, 모퉁이돌 선교회 사역에 깊게 관여하는 송 목사는 “북한 선교에 대한 올바른 시각과 방법론을 깨닫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 선교회는 85년 이삭 목사가 중국에 성경 배달하면서 시작됐다. ‘평양에서 예루살렘까지’를 목표로 제한 지역 선교에 주력한다. 구호는 ‘평양에서 예루살렘까지’. 주사역은 말씀배달과 성경배달. 지금까지 수백만 권의 성경을 북한에 보냈다. 최근에는 히브리, 헬라 원어 성경을 북한어로 번역해 북한에 전달했다. 탈북인들을 훈련시켜 북한에 파송, 북한 교회 개척에 힘쓴다. 파송한 북한 지하 교회 지도자들을 평양 국제 성경 학교를 통해 방송으로 양육하고 말씀이 기록된 풍선을 날리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역한다. 월간 ‘카타콤 소식’, ‘정세와 선교’, 계간 ‘샬롬 이스라엘’, ‘어린이 카타콤’ 등을 발행한다. 한국에선 90년부터 1년에 2번 선교학교를 여름과 겨울에 개최한다. 미국 LA에서 2번 선교학교를 열었다.
문의:416-629-8383

(김영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