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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총격 사망 마이클 조, 유작 미술품 전시회 연다

지난해 12월 라 하브라 지역에서 경찰 총격사건으로 사망한 마이클 조(25)씨가 생전에 그린 유작 미술품이 LA다운타운 내 아트갤러리에서 전시된다.

UCLA에서 조씨를 지도한 타미 퀸 전 UCLA미술학 교수는 LA다운타운에 있는 자신의 갤러리(500 Molino st. #102)에서 지난 26일부터 5월17일 매주 수~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씨가 생전에 남긴 미술 작품들을 전시한다.

전시회에는 조씨가 생전에 만들었던 그림 조각품 도자기 등 80여 점이 선보이게 된다.

전시회가 시작된 26일 리셉션에는 조씨의 친구들과 UCLA 마운틴 샌안토니오 칼리지의 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조씨의 작품을 감상하고 추모했다.

조씨의 아버지 조성만씨는 "사건의 진상 규명과 아들을 추모하기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아들 조씨와 같은 또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이번 사건에 대한 한인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씨의 변호인측은 "수사발표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일단 5월 예정인 부검과 수사결과발표 내용에 따라 법적 절차를 밟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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