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총격 사망 마이클 조씨 유가족, 시정부 정식 제소
'피해 청구' 거부 따라
이에따라 조씨 가족측은 시정부와 경찰국 등을 상대로 정식 법적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짐 고메즈 시의원 이날 의회 발언에서 "사건이 아직까지 조사중에 있어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만큼 이 시점에 피해보상 요청을 받아들일 수는 없다"고 조씨 가족 변호인단이 제출한 청구서 거부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조씨 가족의 변호를 맡고있는 게라고스 변호사는 "청구서가 거부될 경우 원고는 정식으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며"다음주 중으로 시정부에 정식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호인단이 시의회에 제출한 정부상해 청구서는 가족들이 입은 정신적 피해배상과 경찰의 과잉진압여부 규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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