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인 대형마켓 '시티마켓' 4월 오픈
LA한인타운에 새로운 한인 대형마켓 '시티마켓(대표 네이선 김)'이 오는 4월 오픈한다.네이선 김 사장은 "홀푸드 마켓을 벤치마킹해 900만달러의 사업 예산을 투입 시설 및 장비 등에 투자했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경제적 문화적 성장 눈높이에 맞춰 럭셔리 컨셉을 도입한 하이엔드 마켓"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이어 "인테리어와 컬러 매장 분위기 등 단순히 장을 보는 마켓이 아닌 업그레이드된 공간에서 쾌적하게 샤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젊은 마켓' '튀는 마켓' 시티마켓이 고객들에게 '시티안에 행복'을 선사할 것"이라 덧붙였다.
시티마켓 내부 공사는 70%쯤 마친 상태로 4월 말 오픈 목표로 현재 마무리가 한창이다. 에퀴터블 시티센터의 앵커 테넌트 시티마켓은 2만8000스퀘어피트 규모로 한인 뿐만 아니라 윌셔가 사무실의 주류 및 타인종 고객을 겨냥하고 있다. 시티마켓은 제품 구성에 있어서도 주류 그로서리의 경우 구색 맞추기가 아닌 다양한 아이템을 주류 마켓과 비슷한 수준을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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