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언타이거스팀 '4강 목표'
토론토 복합문화 하키 챔피언십(CMHC)
여자팀을 포함 총 34개팀이 격돌하는 이번대회에서 코리언타이거스팀(프리미어 부문에 속함)의 목표는 4강 진입.
타이거스팀은 2005년 첫 대회부터 출전, 빠른 몸동작과 정확한 패스를 장점으로 한때 우승후보로까지 거론됐으나 번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보였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 설욕을 벼르고 있다.
올해 대회는 광역토론토 4곳(웨스턴 아레나, 노스욕 센테니얼, 스카보로 테드리브(여성경기)와 센트랄)의 하키장에서 진행되며 한국팀은 27일 웨스턴(로렌스-웨스턴로드)에서 오후2시10분 포르투갈, 오후 5시25분 이탈리아팀과 격돌한다.
또 28일에는 노스욕 센테니얼(핀치-배더스트) 하키장에서 오후 2시10분 폴란드, 오후 9시45분 우크레인과 경기를 펼친다. 같은 장소에서 30일 오후 7시에 대회 결승전이 치러진다.
송 회장은 “한국팀은 빠르고 패스를 잘해 4강은 무난히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재미있고 활기찬 경기가 될 것이다. 한인들이 많이 참석해 응원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입장권은 4개 하키장 입구에서 판매하며 하루 이용권이 5달러. 상세는 웹사이트 www.cmhl.ca 참조.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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