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기자협 공식 출범
현직 기자 11명 참여한인사회와 현지 언론 매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직 취재기자들을 중심으로 시카고한인기자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협회는 ▲정보의 공유를 통한 한인사회 발전 추구 ▲현지 언론 매체들과의 채널 형성 ▲한인 언론 위상 제고 ▲후배 언론인 양성 ▲지역 사회 봉사 및 헌신 등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지난 2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협회 출범식에는 중앙일보를 비롯 라디오코리아, 한국일보, 한미방송(가나다 순)등 4개 언론사 대표들 및 기관단체장, 공관장 등 2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 축하했다.
기자협회에는 중앙일보, 한국일보, 한미방송, 현지 언론 매체인 AP통신사에서 활동하는 총 11명의 현직 취재기자들이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임원진은 회장 배혁(한미방송), 고문 허남영(AP통신사), 부회장 정규섭(한국일보), 기획 문진호(중앙일보), 홍보 김주현(한미방송)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가나다순)으로는 박웅진 박춘호 봉윤식 이승희 임명환 정민철 기자가 참여하고 있다.
협회 측은 향후 취재 기자가 아닌 언론계에 종사하는 인사들은 준회원, 전직 기자들은 명예회원, 그리고 신문방송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은 학생회원으로 영입해 협회의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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