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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원정출산 봇물

중동 부유층 임신부들

중동 부유층 임신부들의 캐나다 원정출산이 줄을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자관련 연방정부 자료에 따르면 걸프지역 임신부들이 관광객처럼 캐나다에 입국해 출산, 신생아를 캐나다 시민권자로 만든 뒤 다시 돌아가는 경우가 연간 400명에 이른다.
아랍에미레이트 캐나다 대사관 관계자는 “주로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예멘 등 걸프지역 사업가나 고위직 임원 부인들의 캐나다행이 많다”면서 “(원정출산)을 방지할 법은 없는 형편”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서방국가 시민권 취득이 이곳에선 상당한 규모의 사업이다. 캐나다에서 한 번도 산 적이 없는 사람들 중 캐나다 시민권을 딴 사람들 이야기가 꽤 돌아다닌다. 캐나다 여권을 가진 사람은 직장에서 더 많은 봉급을 받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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