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미교육재단 김지수 신임 이사장 ' 주말 한글학교 예산확보 주력'

지난 9일 한미교육재단 제6기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지수 이사장은 "LA지역 뿐만 아니라 샌디에이고와 라스베이거스 애리조나 뉴멕시코 등까지 민족교육을 확대하는게 목표"라며 "특히 주말한글학교와 한국학교연합회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3일 김지수 이사장(가운데) 한미교육재단 신임 이사장이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전임 조영근 이사, 김 이사장, 이숙현 부이사장. <전한 기자>

13일 김지수 이사장(가운데) 한미교육재단 신임 이사장이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전임 조영근 이사, 김 이사장, 이숙현 부이사장. <전한 기자>

김 이사장은 "연 예산이 100만 달러가 채 안돼 프로그램을 확대하려면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어 뿐만 아니라 태권도 가야금 한국전통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 후손들에게 한국문화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인 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한국역사 문화 및 유명인사 특강 청소년 리더십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교육원은 지난 2005년에 교육원 운영방식과 정관개정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으나 지금은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중이다.

김 이사장은 "조영근 전임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2세 교육과 교육원의 정체성 확립에 애를 써왔기 때문"이라며 "이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도록 임기동안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지난 1985년과 1996년 남가주한국학원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한미동포재단 이사장(1992년) 한미교육재단의 모태인 민족교육관 건립추진위원장(1996년)을 맡아왔었다.

한편 이사진은 민족교육관 건립기금으로 100만 달러의 기부한 김정실씨와 이숙현 이사(한미음악재단 이사장)를 비롯해 ▷재무: 길옥빈 변호사 ▷서무: 김순진 ▷감사: 조영근 씨 등 5명이다.

당연직 이사는 찰스 김 남가주한국학원 이사장 민주한국학교 연합회 안진 회장 문애리 한국어진행재단 이사장 LA한국교육원장 등이다.

장연화 기자 yhchang@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