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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주택 시장 식는다

킹카운티 집 값 인상 폭 하락세

지난 수년동안 매우 뜨거웠던 킹카운티 주택 시장이 이젠 서서히 약세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타임즈가 2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킹카운티의 단독 주택 가격 상승은 지난 2년 반 동안 두 자리수로 크게 뛰었으며 특히 2006년 초에 16%로 최고를 보였다.
그러나 그 후부터 다시 인상폭이 약화되기 시작하여 지난 5년동안 인상 폭 평균인 9% 정도로 내려갔다.
이 같은 현상은 킹카운티뿐만 아니라 스노호미시 카운티 남부 지역에서도 비슷하다.

킹카운티에서 매매된 중간 주택의 스퀘어 풋당 가격을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한 통계에서도 2006년 1분기에 최고인 18% 인상을 기록했으나 그 후부터는 집값 오르는 추세가 내려가기 시작해 올해 1분기에는 인상폭이 13%에 그쳤다.
그러나 이 13%는 아직도 2002년 1분기 4%에서 2005년 1분기 까지의 10%보다는 높은 것이다.
주택 가격 인상 폭 변동추세를 보면 2002년 1분기에는 불과 4%만 올랐으나 그후 계속 올랐으며 특히 2005년 2분기부터 2006년 2분기까지는 15% 이상으로 제일 높았다.



킹카운티 중간 주택 가격면으로 볼 때는 1985년이래 가격이 계속 올랐으며 두자리 수로 연속 2년 상승했던 가장 뜨거웠던 해는 1989년 15.6% 그리고 1990년 28.9%였다.

이 같은 인상폭의 오르내림에도 불구하고 킹카운티에서 매매된 중간 가격은 2002년 1분기 27만불에서 계속 올라 2007년 1분기에는 44만9740불로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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