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위조 불체자 등 무더기체포
신분위조 불체자 등 무더기체포IL 청소회사 매니저 시민권자소셜번호 제공
불법체류자에게 미시민권자로 신분을 위조케 한 후 고용한 회사의 관련자들이 무더기로 체포됐다.
연방이민국은 일리노이 버즈타운의 청소용역회사인 Quality Service Integrity의 매니저, 인력담당자 그리고 신분도용혐의로 버즈타운 거주 불체자 2명을 구속했다.
이민국은 또한 이 청소용역회사의 다른 불법 피고용인 25명과 이들에게 청소용역을 준 Cargill 육류가공공장의 담당자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중 11명을 체포했다.
문제가 된 회사의 매니저 제라도 도밍구에즈 차콘씨는 위조 신분증을 새 직원들에게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민국은 그가 불체자들에게 미시민권자의 사회보장번호를 포함해 가짜 신분서류를 받도록 정보를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로저 히톤 일리노이 주검사는 “불법체류자임을 인식하고도 고용하는 업체는 연방 차원의 중죄가 부과된다”고 말했다.
이민국은 더불어 49명의 불법이민자를 구금하고 있으며 대부분 문제의 청소용역회사의 노동자라고 밝혔다.
이진원 기자 zino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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