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한인 사회 구심점 된다.
지난 11일(일) 오후2시부터 봉사회 강당에서 열린 민속 잔치는 유나이트 웨이의 핫라인 ‘211’ 개통 축하 행사와 함께 열렸다.
또한 봉사회가 27주년이 되기까지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들을 선정해 감사패도 전달했다.
이임성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봉사회가 성년의 나이를 훌쩍 넘어 27세가 되었다”면서 “올해는 자체 건물을 마련하는 기쁨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한해가 될 것”이라며 힘찬 봉사회 활동을 예고했다.
정상기 SF 총영사도 봉사회 회원들은 물론 지역 한인들도 보람차고 활기찬 한해가 되길 기원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정 에스라 민주평통협의회 회장은 “소수 민족 비영리봉사 단체로 자리 매김한 봉사회가 한국 민속잔치를 개최함은 여러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지역 사회 구심점이 되길 당부했다.
특히 피트 맥휴 산타클라라 카운티 수퍼바이저는 3만5000달러의 건축 기금을 전달하면서 봉사회 설립 27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날 개통한 ‘211’ 핫라인을 축하하기 위해 미 최대 봉사 단체인 유나이트 웨이 실리콘밸리 대표인 마크 워커가 행사에 참석, 기조 연설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미봉사회 발전이 있기까지 공헌한 톱 27 스타(김진덕․주기현․이임성․이종문․김종대․웰스파고뱅크․북가주부동산협회․임마누엘장로교회․정성수․우정골프회․북가주자선합창단․삼성반도체․김시왕․산호세라이온스클럽․산호세하나님의교회․윤두섭․산호세교회연합회․수 김․마이클 양․홍민기 ․마운틴 뷰 안식일교회․북가주해병전우회․김영자․ERA East West 부동산․프루덴샬 파이낸샬 ․피트 맥휴․김희식씨)를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구정 맞이 잔치도 이날 열렸다.
노인들로 구성된 봉사회 평화합창단은 노래로, 무궁화 무용단은 부채춤을 추면서 구정 행사를 자축했다.
이날 자원봉사를 맡은 대학생들과 봉사회 관원들도은 참석자들에게 세배로 황금돼지해의 만복을 기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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