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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신 박사에 국민훈장

유공동포 선정...여성회는 단체표창

한국정부의 2006년도 유공재외동포에 유재신(75) 전 토론토대 교수가 선정돼 국민훈장(석류장)을 받게 됐다.
또한 단체상에는 캐나다한인여성회(회장 린다유)가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유 박사는 지난 77년 토론토대학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한국학강좌를 시작함으로써 캐나다내 한국학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사)한카문화교류재단을 창설, 캐나다 주류사회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소개해왔다.
유 박사는 또 온타리오박물관(ROM)내 한국관 설립을 주도, 한국문화 보급에 기여했으며 한국문화, 종교, 사회 분야 집필 및 동 서적의 영문출판을 통해 한국문화의 국제화에 공헌했다.

여성회는 85년 창립 이래 한인여성과 가족문제를 지원하고 이민정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류사회에서의 한인동포사회 위상제고에 공헌했다.
포상 전수식은 오는 12일(금) 오전11시 총영사관 대회의실에 열린다.

한편, 몬트리올에서는 김광오 한의사가 대통령 표창, 영양학자이자 교육자인 김인희 박사가 국무총리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한의사는 한국전통 한의술을 캐나다에 전파 보급했으며, 퀘벡에서 개최된 각종 국제경기대회 참가선수들을 한의술로 치료함으로써 한의학의 성가를 높이고 국위를 선양한 공로다.
또한 김 박사는 몬트리올에 한글학교를 설립, 한인 2~3세들의 모국어교육에 이바지하는 한편, 한국어방송을 창립해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빈곤층을 위한 모금, 입양아동 후원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몬트리올총영사관은 오는 13일(토) 신년하례식에서 수상자들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용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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