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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존 대형산불 때 금강선원 화재 피해 없어

지난25일 카바존 인근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했으나 이 지역에 위치한 미주 금강선원은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4만200에이커를 불태운 이번 산불로 금강선원 주변의 산들이 대부분 불에 탔으나 금강 선원의 법당 선방 승당 등 7채의 건물에 불길이 번지지 않았다. 다만 절 소유의 땅 60에이커 중 20에에커의 과수원이 소실됐지만 건물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불길은 현재 완공 단계에 접어든 종각과 일주문을 아슬아슬하게 피해갔고 청화큰스님 기념관은 삥둘러 잔디까지 탔지만 건물자체에는 불길이 번지지 않았다.

한편 이번 화재의 진화를 위해 금강선원에만 20여대의 소방차가 투입됐으며 소방관들은 "유독 절에만 피해가 없었던 것은 행운"이라고 입을 모았다.

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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