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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4호 솔로아치

3안타 추가 4할대 재진입 눈앞

추신수가 시즌 4호 아치를 그려냈다.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의 추신수는 24일 치니구장에서 열린 프레즈노 그리즐리스와의 홈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9회말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또한 3회와 5회 안타를 쳐내며 3안타를 추가 타율을 0.371로 끌어올렸다.
특히 3회에는 좌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로 2루에 진루한 후 후속타자 그레그 돕스의 우전 안타 때 홈으로 파고들어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레이니어스는 추신수의 호쾌한 타격에도 불구 투수진의 난조로 8-10으로 그리즐리스에게 승리를 내줬다.



한편 메이저리그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는 24일 홈구장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11회말 2사후 터진 유니스키 베탄코트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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