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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최저타 퀸' 베어 트로피 수상

(올 시즌 평균 69.99타)
박지은(25)선수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평균 최저타상인 '베어(vare) 트로피'를 받았다. 올 시즌 출전한 24개 대회에서 라운드당 평균 69.99타.

쟁쟁한 LPGA 선수들을 모두 누르고 가장 고르게 좋은 스코어를 낸 것이다. 박 선수는 올 시즌 우승 두번과 준우승 일곱번을 포함해 12차례나 '톱10'에 드는 성적을 거두면서 꾸준히 LPGA 무대 상위권을 유지했다.

박 선수는 또 올 시즌 152만5471달러(약 16억7000만원)의 상금을 받아 상금 랭킹 부문에서도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올해 8승을 거둔 '골프 여제' 소렌스탐의 시즌 상금은 254만4707달러다.

박 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장에서 끝난 시즌 최종전 ADT챔피언십에서 4라운드 합계 2오버파로 공동 15위를 했다.



박 선수와 마지막까지 최저타 경쟁을 하며 바짝 뒤를 쫓던 멕시코의 로레나 오초아(70.02타)는 이 대회에서 합계 4오버파로 공동 17위에 머무르는 바람에 역전에 실패했다.

대회 우승은 소렌스탐이 차지했다. 그는 크리스티 커(미국)와의 연장전에서 우승함으로써 통산 56승을 거뒀다. 소렌스탐은 평균타수 68.7타를 기록했지만 시즌 규정 라운드(70라운드)를 못 채워 베어 트로피 수상 후보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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