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장 총격] 수사지휘 캡틴 일문일답 '사업상 원한 추정'
사업체 거래 관계에 있던 3명의 한인 남성 간 총격사건에 대해 LAPD는 “사업상 원한관계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며 “3명의 피해자 중 1명이 가해자 일 수 있으나 아직 정확한 정보는 없다”고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다음은 패트릭 핀들리캡틴과의 일문일답.- 사건 개요는.
“8일 오후 3시30분쯤 8가와 킹슬리 드라이브 인근 당구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3명이 총격을 받았다.”
- 누가 총을 쐈나.
“현장에 있던 3명 중 1명이 총을 쏜 것으로 보이나 아직 확실한 것은 없다. 1명의 피해자 옆에서 권총을 발견했다.”
- 그럼 그 사람이 총격을 가했나.
“확인해 줄 수 없다.”
- 일방적인 총격인가, 상호 총격전인가.
“아직 확실한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
- 동기는.
“일단 사업상 문제(Business Dispute)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것은 조사 중이다.”
- 피해자들의 현재 상태는.
“1명은 이미 숨졌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뇌사, 또다른 1명은 중태다.”
- 업소 내 사람들이 있었나.
“이들 3명 외 종업원 1명과 손님들 십 수명이 있었으나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 목격자들의 진술을 확보했나.
“일단 가장 사건을 정확하게 본 라틴계 종업원을 상대로 진술을 받고 있다. 현재 현장에 있던 손님들의 진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태다.”
△ 제보: (213) 473-0444(LAPD)
조택수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