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융자 붐 신기록 달성
콜로라도는 400억 달러 재융자
수요일, 미국 모기지 뱅커 협회는 미국의 주택소유주들이 2003년에 2조2천억 달러 어치의 모기지를 재융자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6월에 부시 대통령이 서명한 3500억 달러 감세안보다 6배나 더 많은 수치이다.
콜로라도는 이 중 400억 달러를 재융자한 것으로 예상된다.
정확한 수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콜로라도가 전국의 주택 중 약 1.6%를 소유하고 있으며, 전국 평균에 비해 콜로라도의 집 값과 주택소유 비중 둘 다가 높은 것임을 감안할 때, 적어도 재융자에 관해서는 2%를 계산에 넣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2조2천억 달러는 작년 재융자 금액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되는 금액이며 신기록이다.
여기에다 많은 사람들은 지난 18개월 동안 계속해서 이율이 하락해 6월에는 30년 고정이율이 5% 이하까지 떨어짐에 따라 두 번, 세 번, 심지어 네 번까지 재융자를 했다.
이 최하 이율은 1958년 이후 가장 낮은 30년 고정이율이었다.
지난 6개월 동안 이율이 오르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율은 30년 고정은 6% 이하, 15년은 5%를 유지했다.
부시 대통령의 감세안과 함께 조성된 재융자 붐은 올해 후퇴한 경기가 회복을 계속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지출이 급격히 신장되면서 함께 조성되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내년에 이율이 30년 고정의 경우 2004년 말까지 6.5%에서 6.75%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며, 재융자 활동이 80%까지 줄어든 4280억 달러, 2005년은 여기에서 또 27%가 줄어든 3115억 달러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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