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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검찰서 린다 김 계좌 추적

한국 검찰은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요청으로 무기 중개 로비스트인 린다 김씨의 국내 계좌 추적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검 외사부(민유태 부장검사)는 23일 FBI의 국제형사사법 공조요청을 받고 김씨가 운영하는 무기회사인 IMCL사의 국내 계좌를 추적중이라는 것.

또 FBI는 김씨가 95~97년 미국에서 무기 중개 로비스트로 활동하면서 불법 로비 활동을 벌인 혐의를 포착했으며 이를 입증하기 위해 김씨의 한국내 계좌 추적이 필요하다며 공조를 요청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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