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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천문학회세미나 신기술 주목

새 행성 자료 공개, 전망 발표

지구로부터 5천광년 멀리 떨어진 행성을 최근 새롭게 발견, 이 행성을 발견케한 기술이 앞으로 지구와 같은 행성을 찾는 데 매우 유용할 것이라며 주목하고 있다.

최근 발견된 이 행성은 OGLE-TR-56b로 명명된 바 있으며 크기는 목성만 하지만 매우 뜨겁고 중심에 있는 행성과 매우 가까워 주위를 도는데 29시간정도 걸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월요일부터 시애틀 컨벤션&무역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전미천문학회 세미나에서 학자들은 최근 발견된 천문학적 자료들을 공개하며 이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매사추세츠 캠브리지에 소재한 하바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에서 일하는 디미타르 사세로브 천문학자는 "이 기술로 우리는 새로운 천체 탐험과 발견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최근의 천체과학적 성과들을 평가했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태양계밖의 행성들을 자세히 관측한다는 것은 지극히 불가능한 일이었다.

아주 먼 거리에 있는 행성들은 너무 희미해서 현존하는 망원경 기술로는 그것을 관측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문학자들은 행성의 레디얼 벨로시티방식(radial velocity method)과 트랜짓방식(transit method)을 이용, 별을 관찰하기 시작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멀리 떨어져 있는 규모가 큰 많은 행성들을 자세히 관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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