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성백삼위성당 베드로회 하순성 회장
“성실한 봉사로 신앙 더 키울 터 ”
뉴저지 새들브룩에 있는 성백삼위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박희동) 베드로회 하순성(46·사진) 신임회장은 교회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 신임회장은 최근 베드로회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베드로회는 40대 연령층인 남성 신자들의 모임으로 현재 2백여명이 가입되어 있으며 매년 어버이날 무료 음식봉사, 피정, 체육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하 신임회장은 “베드로회는 바오로회(50대), 대건회(30대) 등과 함께 신앙공동체의 중심”이라며 “다른 심신단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백삼위천주교회는 지난 86년 뉴저지오렌지한인천주교회 포트리공소로 출발, 91년 티넥을 거쳐 지난 98년 새들브룩에 자체 건물을 마련해 입주했으며 현재 6백여 가정이 등록돼 있다.
모태신앙인 하 회장은 지난 85년 도미, 패터슨에서 ‘화이트리프 크리너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뉴저지한인세탁협회 수석부회장직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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