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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 이민자 돕습니다

‘세이프 호라이즌’ 봉사활동 확대

범죄 피해자 보호기관인 ‘세이프 호라이즌’(Safe Horizon)이 소수민족 피해자들을 위한 활동을 확대한다.
현재 퀸즈에 두곳을 포함 뉴욕시에 9곳의 지부를 운영하고 있는 세이프 호라이즌은 이를 위해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소셜워커를 충원하고 있다.

잭슨하이츠 지부의 리디아 콜린 디렉터는 “한국어와 스페인어, 힌두어로 상담을 해왔으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최근 벵갈어와 인도어를 구사하는 인원을 충원했다”고 밝혔다.
세이프 호라이즌은 피해자들을 상담하고 피신처를 제공하며 경찰 및 법원문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 잠금 장치 교환이나 영주권신청 무료 대행등의 활동도 벌인다.

잭슨하이츠 지부의 한인 소셜워커 기현미씨는 “1주일에 2∼3건 정도의 한인 피해자 상담을 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스토킹 피해자들의 전화 상담이 부쩍 늘고 있다”고 말했다.
기씨는 “피해자들에게 응급상황시 재정적인 지원을 해주며 경찰서와 법정에서도 법률,행정 전문가들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특히 체류 신분 때문에 사회보장이나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한인 피해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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