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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피해자 돕습니다’

범죄 피해자 보호기관인 ‘트러블러드 에이드’는 최근 기관 이름을 ‘세이프 호라이즌(Safe Horizon)’으로 바꾸고 한인 직원을 채용,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78년 범죄피해자들의 권익을 보호할 목적으로 설립된 이 기관은 청소년 및 가정폭력·형사재판·일반 상담 등 6개 부서로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범죄 피해자들은 법률 및 행정 전문가들과 상담할 수 있으며 한국어를 비롯 힌두어·스페인어 등 통역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세이프 호라이즌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필요에 따라 뉴욕시 5개보로에 마련된 피신처를 소개한다.

범죄 피해로 상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뉴욕주로부터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청서 작성을 돕는다. 이밖에 절도사건으로 고장난 자물쇠를 무료로 교환해 주거나 범죄 피해자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할 수 있는 시영아파트를 알선해 주기도 한다.

또 이민자들의 시민권 신청도 대행한다.

한인 상담가 기현미씨는 “뉴욕시는 강도·폭행 등 각종 범죄를 당한 피해자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한인들 이같은 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18)899-1233(교환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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