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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형 복역 지나 한 구명운동 본격화

 쌍둥이 언니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지나 한(25)씨의 구명운동이 본격화 됐다.

 지나 한 구명후원회(공동회장 이혁·신성종 목사)는 3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LA 한남체인 앞에서 지나 한의 재심·감형을 위한 첫 서명 캠페인을 벌였다.

 후원회측은 이날 캠페인에서 200여명의 한인들로부터 지나 한의 감형을 위한 서명과 함께 140여달러를 모금하기도 했다.

 또 본국의 김치 생산업체인 화승유통무역의 이명윤 대표는 이날 후원회측에 600달러의 기금을 전달해 후원회측은 이날 하루 740여달러를 모았다.

 후원회측은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웨스턴가에 있는 조선갈비에서 일일식당을 열어 지나 한의 변호비용을 모금하는 한편 LA한인회에서는 지속적인 서명작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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